배우 김보경, 11년 암투병끝에 사망..'친구' 레인보우 보컬 진숙으로 사랑..

배우 김보경, 11년 암투병 끝에 사망..'친구' 레인보우 보컬 진숙으로 사랑..

'친구'·'하얀 거탑' 김보경, 2일 암 투병 끝 별세···향년 44세

영화 '친구' 배우 김보경, 암투병 끝 사망···

'친구' 김보경, 암 투병 끝 사망... 향년 44세

 

배우 김보경이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5일 본지 취재 결과, 베우 김보경은 지난 2일 향년 44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지난 11년 간 암으로 투병해온 배우 김보경은 투병 중인 2012년에도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아모레미오'와 MBC '사랑했나 봐' '하얀 거탑' 등에 출연하며 투혼을 불사르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동안 근황이 온라인은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안타까움이 있을 것이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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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하얀거탑' 김보경, 2일 암 투병 끝 별세···향년 44세 [사진=한국일보]

이번 배우 김보경의 죽음은 많은 이를 안타깝게 하였다. 병으로 투병을 하다가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얼마 전까지 유행이라도 하듯 극단적 선택 등 많은 자살이 있었지만 그러한 죽음이 아니라서 한쪽으로는 안도의 마음을 가져보았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전공하였고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배우 김보경은 영화 '아 유 레디?' '청풍명월' '어린 신부' '창공에서' '여름이 가기 전에' '기담' '은하 해방전선' '파주' '결혼식 후에' '북촌방향'과 드라마 '초대' '학교 4' '하얀 거탑 '깍두기' '천일야화 1' '오페라가 끝나면'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고 한다. 연기가 얼마나 좋았으면,, 연금이 얼마나 좋았으면 암투병중에 작품을 했는지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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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제작발표회 당시 참석한 김보경 [사진=아이뉴스24]

많은 영화 및 TV 드라마에 출연을 하였지만 아는 이들이 많이 있지는 않은 상태이다. 암 투병 와중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로 작품을 진행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싶다. 우선 배우 김보경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생각보다 늦게 받아 너무나 안타까웠다.

 

 

한국일보는 5일 배우 김보경이 지난 2일 11년 간의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하였다. 김보경은 영화 '친구'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었다. 1977년생인 배우 김보경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고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에서 여고생 밴드 레인보우의 보컬 '진숙'역으로 데뷔하였다. 극 중 남 주인공들의 연모를 받는 매력의 여학생 역을 맡아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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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경, 암 투병 끝에 사망 [사진=일간스포츠]

이후 작품들에서도 고인은 '기담' 김인영 역, '북촌방향' 경진/예전 역, '하얀 거탑' 강희 재역 등으로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었다. 한편, 배우 김보경은 이날 부산 추모공원에 안치돼 영면에 들었다고 전하고 있다. 2010년대에도 영화 '무서운 이야기' '해와 달' 우정 출연과 드라마 '아모레미오' '사랑했나봐'를 통해 시청자들과 꾸준히 소통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