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이나은, 고영욱 이현주 에이젝스 열애설등.. 이현주 왕따와 함께 형사 고소...

에이프릴 이나은, 고영욱 이현주 에이젝스 열애설 등.. 이현주 왕따와 함께 형사 고소...

에이프릴 이나은 측 "고영욱 합성사진·학폭, 모두 허위사실···오늘 형사 고소"

DSP 측 "에이프릴 이나은·윤영 열애? 사실무근 루머" 뒤늦은 해명

에이프릴 나은 "고영욱에 성XX 당하고 싶어" 글 '합성'

 

DSP미디어 "'고영욱 발언'은 합성사진"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

 

최근 연예계를 휩쓴 학교 폭력 폭로에 이어 이번에는 왕따설이 불거졌다고 한다. 논란의 대상이 된 건 그룹 에이프릴. 그룹 특성상 많은 이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만큼, 멤버들 간 마찰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수의 멤버가 한 멤버만 따돌리는 행동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받아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제는 체육계를 넘어 모든 연예관련 소식에 학폭, 왕따 등 많은 것들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처음에는 잠시 후에는 없어지겠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가해자 측에서 해명할 때마다 추가 폭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번 왕따설이 불거진 건 최근 에이프릴 출신 하현주가 왕따 피해로 팀을 탈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였다고 한다. 이현주의 친동생이라고 밝힌 이가 온라인상에 글을 올려 "과거 이현주가 멤버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폭로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가수들 사이에서는 예전부터 많은 부작용이 만들어지는 아이돌 그룹들에 대한 행동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매번 그룹에서 멤버가 그만두면 예외 없이 왕따, 따돌림, 불화설들이 하나둘씩 수면 위로 올라오고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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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측 "고영욱 합성사진·학폭, 모두 허위사실···오늘형사고소" [사진=SBS연예뉴스]

이번 글에 따르면 이현주는 팀 내 괴롭힘으로 인해 공항장애와 호흡곤란을 겪었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하였다. 또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이현주에게 "연기를 위해 팀에서 나간다"는 내용의 손 편지를 쓰도록 지시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폭로하였다.

 

하지만 이번 폭로는 친동생이라는 사람이 시작을 했던 만큼 어느정도 신빙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들이 많았다. 지금도 그때의 폭로로 인하여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습이 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느낌은 없어 보인다.

 

이후 이현주의 친구라는 이들도 글을 올리며 왕따설에 힘을 실었다고 한다. 한 네티즌은 "에이프릴의 모든 멤버(채경, 레이첼 제외)가 이현주를 왕따 시켰고 방관자는 없었다"라고 폭로하였다. 특히 이나은이 이현주가 할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텀블러에 몰래 청국장을 넣거나 운동화를 훔치는 등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것에 대한 이현주의 적극적인 대응은 사실 보이지를 않고 있다. 그저 주변인들과 소속사 측에서의 대응만 눈에 보일 정도라고 보인다. 이에 대해서 사건의 빠른 마무리를 우해서는 이현주의 대답이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DSP미디어 측은 3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호소해 왔었고,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상황임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며 "당시 텀블러가 40~50개 정도 있었으며, 이 중 하나에 된장찌개를 담아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먹고 있었다. 앙시 이현주가 본인의 텀블러임을 얘기해 이나은은 바로 사과했다. 회사에서 멤버들에게 2종의 동일한 신발을 12켤레 선물을 했다. 이 중 네 명의 멤버가 사이즈가 동일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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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악의적 게시물, 깊은 고통" [사진=뉴스1/뉴스컬처]

현제 DSP미디어 측에서는 이현주가 탈퇴했다는 이유로 에이프릴쪽에서의 보도자료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의 상황을 조금 더 에이프릴 쪽으로 유리한 쪽으로 유인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반면 에이프릴과 함께해왔다는 주변 스태프들은 에이프릴 멤버들을 옹호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리며 왕따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기도 하였다. 논란이 커지자 DSP미디어 측은 "오히려 에이프릴 멤버들이 이현주에게 피해를 입었으며 이현주의 탈퇴는 본인 의사"라는 내용의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왕따 피해 내용으로 알려진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 혹은 "오해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일축하기도 하였다.

 

이번 사건은 소속사와 이현주의 주변인들의 진실게임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소속사 측에서는 에이프릴의 잘못은 없다고 말하고 있고, 이현주의 주변인들은 왕따를 당했다고 일관되게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왕따설과 관련해 멤버 이나은과 관련된 여러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었는데, 이나은이 SNS에서 과거 고영욱을 언급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논란과 에이젝스 멤버 윤영과의 열애 의혹 등이 불거지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DSP미디어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고, 고영욱 관련 언급은 합성 사진이며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그룹 에이젝스 출신 윤영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이 가운데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공식입장을 내지 않겠다던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이 뒤늦게 사실무근이라는 해명을 내놓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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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왕따설 해명 [사진=VOGUE]

3월 1일 이나은, 윤영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하였다. 윤영이 온라인 상에서 불거진 에이프릴 이현주 왕따 의혹에 대해 대신 해명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윤영의 과거 SNS에 올렸던 사진들이 재조명되며 이나은의 남자 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것이다.

 

이와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해 DSP미디어 측에 문의했지만 DSP미디어 측은 공식입장이 없다며 열애설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내 입장을 바꿔 "대응할 가치가 없다. 온라인 상 루머도 사실무근"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 측이 과거 성범죄자 고영욱을 언급했다는 글에 대해 "합성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이는 2003년 작성된 글로 이나은으로 지칭된 인물이 대화를 나누던 지인에게 "너도 고영욱한테 성폭행당하고 싶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하였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해당 캡처 사진은 합성된 사진이다. 오래전에 확산했던 사진이 다시 확산 중이다"라고 한 매체에 전하기도 하였다.

 

지금까지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누구 하나 뚜렷하게 어떻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없고, 물론 당사자들은 현재 조용히 있는 상황에서 주변인들과 소속사만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고 있다. 당사자들이 나와서 상황 설명을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지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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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측 "에이프릴 이나은, 윤영 열애? 사실무근 루머" 뒤늦은 해명 [사진=뉴스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밑에 다른 댓글도 있던데 다 합성인가?", "합성이길 바란다", "합성 근거는? 원본은 어디에 있나", "전문가 의견 듣고 싶다", "합성해서 유포했다면 법적으로 처벌해라"등 의견을 내기도 하였다.

 

이런 누리꾼들의 이야기는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소속사 측에서도 객관적인 증거가 없이 그냥 그런 일이 없다는 식의 말만 이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고소를 진행했다고 하니 앞으로 진행되는 법적인 절차에서 진실을 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었다.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판결하였다. 출소 후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명령도 내리기도 하였다. 이후 고영욱은 2015년 전자발찌를 찬 채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하였다.

 

그룹 에이프릴을 향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이들을 비방하는 글과 사진 등이 퍼지고 있는 중이다. DSP미디어가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과 관련된 루머 유포에 칼을 빼들었다고 한다. 소속사는 법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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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나은 "고영욱에 성XX 당하고 싶어" 글 '합성' [사진=이데일리]

이제 소속사에서도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상황에서 이나은과 이현주의 입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현주와 이나은 어느 한쪽에서도 속시원히 당시 상황을 밝히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계속 오해와 루머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어떻게 사건이 진행될지 불안한 마음 또한 크다고 보인다. 빠른 해결이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로 보인다.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는 2일 "오전 법무법인 엘프스를 통해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합성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례를 형사 고소 진행했다"라고 발표하였다.

 

 

이어 "당사 아티스트들은 왜곡되고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로 깊은 고통을 받고 있다. 해당 공지를 게재하는 현 시각부터 당사 아티스트를 상대로 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담긴 게시물 작성 및 이를 유포하는 행우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 또한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함께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