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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0회' 이지아, 유진 칼에 찔려 사망... 순간 최고 25.7%

'펜트하우스' 막판 관전 포인트 셋

'펜트하우스' 20회 이지아 사망···시즌2 출연 여부 '관심'

유진, 이지아 살해 자백→박은석 납치

"충격적인 대반전 남았다"..'펜트하우스' 이지아→-박은석 막판 관전 포인트 3

 

'펜트하우스' 막판 관전 포인트 셋

 

'펜트하우스' 20회에서는 이지아가 살해당하는 예측불허 스토리에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고 한다. '팬트하우스' 유진이 이지아 살해 용의자로 체포돼 경찰에게 이지아를 죽였다고 자백하면서 '복수 연대'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 장면을 보고 진짜 내일이 언제오냐고 기다려지는 것이 얼마만에 느낀 감정인지 모르겠다.

 

펜트하우스는 이상하게 빠져드는 드라마로 보여진다. 안보면 안봤지 한번만 보고는 궁금해서 다음회를 기다리게 하는것 같다. 항상 매회 박진감 넘치는 긴장감이 이내 드라마를 어쩔 수 없이 볼 수 밖에 없이 만드는 비결인것 같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 미디어) 2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3.8%(2부), 수도권 시청률 25.2%(2부), 순간 최고 시청률 25.7%로 '20회 연속 월화극 1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중이다. 항상 좋은 드라마는 시청률이 말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무적 최강자'의 위력을 다시금 실감케 하였다고 한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0.6%(2부)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나타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이제 곧 시즌2가 방영된다고 한다. 다시한번 기대해보고 싶다.

 

이제 펜트하우스가 시즌1의 마지막을 방영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위에서 말했듯이 시청률이 어느 드라마 보다 높아보인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시청률이 좋게 나오는 드라마는 모두 막장을 향해 달려가는 모양의 일명 막장드라마가 주를 이뤘지만 또한 언제부터는 펜트하우스처럼 탄탄한 각본과 연기자의 열연이 보이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펜트하우스 주단태(엄기준 분)의 서재에서 살해를 당한 가운데, 그곳에 있던 오윤희(유진 분)가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후 자백하는 엔딩이 담겨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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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막판 관전 포인트 셋 [사진=스포츠동아]

오윤희는 헤라 펠리스가 발칵 뒤집혔다는 소식에 딸 배로나(김현수 분)을 걱정하며 헤라 팰리스로 향하던 찰나, 민 설아(조수민 분) 사망사건이 재조사된다는 뉴스를 보고 좌절했다. 집에 도착했지만 배로나는 없이 심수련만 거실에 앉아있었고, 심수련은 배로나의 행방에 대한 질문에 "내가 어떻게 했을 거 같아? 네 새끼 소중한 건 아는 모양이지?"라고 말해 오윤희를 불안하게 떨게 하였다.

 

항상 불안감에 살아가는 오윤희에게 어쩌면 심수련의 이러한 행동이 더욱더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끝내 오윤희가 극단의 선택을 하게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심수련의 복수심만큼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어 심수련이 "너도 자식 잃은 슬픔이 뭐지 겪어봐야지. 똑같이 당해봐야 공평한 거 아니야?"라며 섬뜩한 일갈을 던지자 오윤희는 무릎을 꿇고 눈물로 용서를 구하는 장면을 보였다. 그러자 심수련은 자수를 종용하면서 "모든 진실 다 밝힐 거야. 우리 설아한테도 엄마가 있다는 거 보여줄 거야"라고 굳은 다짐을 다시 한번 내비치게 되었다.

 

엄마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장면이라고 생각이 되서 계속 돌려보게 된 장면이다... 나를 건드리는 건 상관없는데 내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는 말과 같이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모양으로 그대로 돌려주려는 심수련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펜트하우스에서 오윤희는 집으로 돌아온 배로나에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이내 배로나에게 진실을 털어놓으려는 심수련에게 "내일 언니가 하라는 대로 할게"라며 입을 막았고 방에 들어가 "다 끝났어. 엄마가 네 인생 망쳤어"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러나 고민하던 오윤희는 주단태를 찾아가 심수련을 죽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막아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주단태는 나한테 맡기라며 오윤희를 달래게 된다. 주단태은 중간에서 고민이 많아 보이고 있다.

 

처음에 오윤희는 심수련을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은 없이 그냥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보여지는 장면이 많았다. 사람의 목숨을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끝내 심수련을 죽이고 싶을 정도의 복수심이 생겼다.

 

이후 자수를 하라는 심수련의 독촉 문자에 극심한 불안감을 보이던 오윤희는 급기야 부엌에서 칼을 빼들고는 "우리 로나한테 무슨 짓 하면 나도 언니 가만 안 둘 거야"라고 혼잣말하며 살기 가득한 눈빛을 드리우게 되었다. 그리고 오윤희는 배로나가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로 달려갔고, 배로나는 오윤희에게 자퇴했을 다시 차에 치일 뻔한 자신을 구한 사람이 심수련이라고 털어놓으며 심수련한테 잘못한 일이 있으면 먼저 사과하라고 부탁하였다.

 

펜트하우스에서 배로나를 살려준 심수련의 행동에 눈물을 흘리면서 뛰쳐나온 오윤희는 경찰서로 향하면서도, 집에서 가져온 칼을 꽉 지고는 의미 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이게 된다. 이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하는 장면인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회사에서 짐을 정리하던 심수련은 주단태가 아이들을 서재로 데려갔다는 양집사(김로사 분)의 다급한 전화에 곧바로 펜트하우스로 달려가게 된다. 거침없이 서재로 들어간 심수련 뒤에 검은 그림자가 다가와 심수련을 찔렀고, 이내 흉기를 들고 있은 오윤희와 이를 발견한 양집사가 비명을 내지르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충격을 자아내기까지 하였다.

 

끝내 오윤희는 그의 두려움과 복수심과 증오심에 칼을 빼들고 말았다. 이내 자신을 괴롭혔던 모든것이 없어졌다는 기쁨에 잠시 안도를 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조금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떤 마음인지 나를 이해를 못하겠다.

 

결국 오윤희는 심수련 살해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되었고, 오윤희 집에 있던 심수련 얼굴을 도려내고 오윤희 얼굴을 합성한 가족사진, 오윤희가 심수련을 칼로 찌르는 걸 목격했다는 양집사의 증언, 오윤희가 자신의 스토커였다는 주단태의 진술까지 모든 증거가 오윤희를 범인이라고 가리키고 있었다.

 

펜트하우스에서 결국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였냐는 결찰의 질문에 "제가 죽였어요 내가 죽였다고요. 언니가 죽이고 싶도록 미웠거든요"라고 자백하는 '극강 반전'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증거가 오윤희를 가리키고 있었고, 경찰 또한 그를 살인 용의자로 지목한 이상 더이상 빠져나갈 방법은 찾을 수가 없었는지 분노에 찬 감정으로 자신의 살인에 대해서 자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부분이 스쳐지나갔지만 나에게는 이제는 마음편히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어쩌면 후련하다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런가 하면 공항에서 심수련을 기다리던 로건리(박은석 분)는 심수련이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뛰쳐나가 택시를 잡으려던 중 의문의 차에 납치되면서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고 한다.

 

마지막 회까지 단 1회 만을 남겨둔 '펜트하우스'가 어떠한 결말을 맞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시즌2는 오는 2월 첫 방송된다고 한다. 현재 방송 중인 '날아라 개천용' 후속작으로 기존 월화극에서 금토극으로 변경되어 방송된다고 한다.

 

시즌2 출연진도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전진, 류이서 부부가 카메오로 등장하며, 베일에 쌓여 있던 신은경(강마리) 남편도 새롭게 등장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극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는 이지아의 출연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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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세계일보]

시즌1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SBS '펜트하우스'가 20회 방송 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막판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제작진들은 절대 놓치지 말라며 관전포인트를 주는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 미디어)는 100층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이다. 지금의 사회와 어느정도 비슷하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이렇게 부자이고 돈이 많은 살마들의 생활을 동경하고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대리만족에 시청률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모든 것도 그들의 단편적인 모습이지 않을까 한다.

 

무엇보다 '펜트하우스'는 단 2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차지한 데 이어, 파죽지세 상승세로 순간 최고 시청률 27%까지 치솟는 등 경이로운 기록을 이뤄내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TV 화제성 지수에서 5주 연속 1위(굿 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에 등극하는 가하면,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하반기 최고 시청 시간을 새롭게 경신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대한민국을 휘몰아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의 통쾌한 사이다 복수전이 터져 나오며 안방극장에 환호를 불러일으켰던 상황이 있었다.

 

펜트하우스에서는 결국 법의 심판대 위에 선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부터 끝내 심수련을 배신한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의 진범 오윤희(유진)에 이르기까지, 점입가경으로 전개가 이어지면서 결말에 대한 예상조차 가늠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운명이 어떻게 끝냊음 될지, 궁금증을 촉발시키는 '막판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

▶ 심수련-로건리 최후의 단죄할 수 있을까

지난 펜트하우스 18회, 19회에서 심수련과 로건리는 민설아의 삶을 처절하게 짓밟은 헤라클럽 사람들을 향해 오랫동안 계획해온 끝장 복수전을 펼치게 되었다. 헤라클럽 아이들이 민설아를 괴롭혔던 방법 그대로 헤라클럽 부모들을 폐차장 버스 안에 가뒀을 뿐만 아니라 그 모습을 헤라클럽 아이들이 지켜보게 한 것이다. 

 

심수련은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혔던 많은 모습을 기억하고 그 모습 그대로 상대편을 향해서 통쾌히 복수를 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러한 모습에서 우리들의 답답한 마음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여줘 우리들 역시 시원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펜트하우스에서 결국 헤라클럽 사람들에게는 시체유기, 유서 조작, 자살 조작 등 잔혹한 범죄에 대한 자백을 이끌어내고, 헤라클럽 아이들에게는 민설아를 괴롭혔던 반성문을 받아내기까지 하였다. 또한 심수련과 로건리는 친서진과 주단태를 법의 시판대 위에 세우는 방법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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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0회 이지아 사망...시즌2 출연 여부 '관심' [사진=스포츠한국]

과연 심수련과 로건리가 '복수 공조'를 완벽하게 성공시켜 잔혹한 헤라 클럽 사람들에게 최후의 단죄를 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중이다.

▶ 극악무도 친서진-주단태 행보는

친서진은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하던 도중 사학비리, 부정입학, 입시 조작, 딸 하은별(최예빈)의 성적 조작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고, 투자설명회에서 카지노 사업에 대해 브리핑하던 주단태 역시 공금횡령, 투자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갑이 채워지게 된다.

 

펜트하우스에서는 앞서 민설아는 친서진의 레슨실에서 하은별의 청아 예고 입시 조작과 성적조작에 관련된 증거를 몰래 USB에 담았고, 이를 심수련이 가지고 있는 상태였던 것이다.

 

 

더욱이 친서진은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한 채 도망쳤던 영상으로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특히 로건리가 구호동 차림새로 주단태의 사무실 금고에서 계약서를 바꿔치기해 주단태를 꼼짝없이 위기로 몰아넣은 가운데, 친서진과 주단태가 확실한 증거들을 앞에 두고도 법의 그물망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한다.

▶ 민설아 살인사건 진범 오윤희, 진실 드러날까

지난 펜트하우스 19회에서 심수련은 자신의 친딸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 오윤희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전을 터트려내며 소름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그리고 민설아의 손톱에서 나온 유력 용이자의 DNA와 오윤희의 DNA가 일치한다는 증거까지 오윤희에게 내밀었지만, 오윤희는 끝가지 발뺌했고, 급기야 주단태를 자신의 집으로 부르면서 심수련에게 충격을 안기게 된다.

 

심수련-오윤희의 복수 연대가 한순간에 붕괴되면서,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용서를 빌고 모든 죗값을 치르게 될지 아니면 끔찍한 괴물로 남아 악의 질주를 이어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이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4일(오늘) 20회와 5일(화) 최종회 방송에서는 마지막 단 한 장면도 놓쳐서는 안 될 만큼 역대급 충격과 반전이 터져 나올 것"이라며 "파국이 도래된 헤라 팰리스 사람들의 운명을 본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20회는 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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