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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진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의원 "5인 이상 술자리 모임 적발돼"

채우진 마포구의원 심야 술파티 적발···정청래 비서관 출신

여당 마포구의원, 파티룸서 5인 모임 적발..."사무실인 줄"

심야 파티룸 '5명 모임' 채우진 구의원···국민의 힘 "즉시 사퇴해야"

 

채우진, 심야 파티룸 '5명 모임' 논란
국민의 힘 "채우진 즉시 사퇴하라"

 

채우진 서울 마포구의회 구의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을 어겨 적발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고 한다. 이날 서울 마포구청 및 서울 마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정청래 의원실에서 5급 비서관으로 일했던 채우진 구의원은 전날인 28일 오후 11시쯤 마포구 합정역 인근 한 파티룸에서 자신을 포함한 5명이 모임을 가지던 중 구청 및 경찰에 적발됐다고 한다.

 

당시 5명 이상이 모임을 가졌다고 하고, 모임 장소인 파티룸 역시 집합금지 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영업을 하지 않는 건물 안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시민 신고로 적발될 수 있었다고 한다. 시민의 신고정신 빛난 순간이었다고 한다.

 

#채우진 마포구의원

채우진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의원 "5인 이상 술자리 모임 적발돼" [사진=매일신문]

이와 관련해 채우진 구의원은 술자리 장소를 두고 "간판이 없어 파티룸인 줄 몰랐고, 사무실로 알았다"며 "(파티룸) 주인과 경찰이 얘기하는 과정에서 파티룸인 걸 뒤늦게 파악했다"라고 언론에 해명하였다고 한다.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전국 식당에 5명 이상 모임을 금지했었다. 해당 파티룸도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됐었다. 이유가 어찌 되었던 백번 잘못한 행동인데, 핑계는 구차하기까지 하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에 1000명 이상씩 매일 발생하고 있는 상화에서 구의원이 이러한 행동을 했다는 것은 그것 만으로도 용서를 받을 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하루빨리 채우진 의원을 탈당시키고 바로 징계를 열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채우진 구의원을 포함한 5명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파티룸 주인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감염병 예방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파악한 후 입건할 방침도 밝혔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구청에서 관련 처분을 내릴 예정"이라며 "구청에서 집합금지 명령 위반 등으로 고발하면 입건할 방침"이라고 설명하였다. 이것은 반드시 경찰에서 조사를 해야 한다고 보인다.

 

사실 마포구청에서 채우진 마포구 의원을 행정처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마포구 의원에서 내려 와서 자연인으로 돌아와 당당히 경찰의 처분을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채우진 마포구의원

여당 채우진 구의원 심야 5인 술파티···야당 "변명 구차,사퇴해야"[사진=중앙일보]

1987년 서울 태생인 채우진 구의원은 올해 나이가 34세이다. 2015~2016년 청정래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 비서관으로 일하였으며, 이어 2018년 제8대 마포구의회 구의원(마포구 마 선서구)으로 선출됐었다. 정청래 의원실에서 일하기 전인 2014년 지방선거에서 현 지역구인 마포구 마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서는  낙선한 바 있었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처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아직 채우진 의원은 마포구를 이끌어 나가기에는 그릇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치는 어느 정도 정치판을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본다. 더군다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처신은 절대 당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인다.

 

 

한편, 앞서 마포구의회 구의원의 방역지침 미준수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정보를 열람하기 위한 마포구의회 홈페이지 접속도 이어졌는데, 이날 오후 7시 27분 기준 마포구의회 홈페이지 접속 시 '업데이트 준비 중'이라는 문구만 확인할 수 있는 등 정보 열람 등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채우진 의원이 이렇게 계속 버티면 모두에게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탈당을 하던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국민의 힘이 심야 술 파티를 벌인 더불어민주당 채우진(33) 마포구의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당연히 사퇴를 촉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누구라도 상대당에서 이렇게 하면 똑같은 소리를 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채우진 5인 집합 금지명령 위반

채우진 마포구의원 심야 술파티 적발···청정래 비서관 출신 [사진=한국경제]

국민의 힘 박기녕 부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이 시국에 국민께 모범이 되어야 할 채우진 구의원이 심야에 파티룸 술 파티라니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도대체 어떤 고충을 들어주기에 밤 11시에 동네가 시끄러울 정도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술 파티까지 벌였는지 황당할 뿐"이라며 "최소한의 염치가 있으면 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채의원 스스로도 의원 자격이 있는지 돌아보라. 사퇴가 답이다"라고 비판하였다.

 

국민의힘 말대로 채우진 의원은 핑계를 대거나 다른 말을 해서는 안된다. 그냥 조용히 근신을 하던지 아니면 사퇴를 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치하기에는 어린것으로 보여진다. 더이상 버티다가는 구민들이 등을 돌릴것으로 보여진다.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채우진 의원 측은 방송사를 통해 지역구 주민을 만난 자리였었고,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들어주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으며, 파티룸이 아닌 사무실로 알았다고 해명하며 "인사차 들른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네 분은 술을 드셨지만, 나는 술을 안 마셨다"며 "결론적으로 신중하지 못해 이런 일이 생겨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사과가 너무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 앞의 핑계가 없이 사과를 했다면 좋았을 것인데, 아쉽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대에서 정체를 겪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정부의 방침에 따르고 있다. 하지만 채우진 의원등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국민들보다 못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빠른 처리를 바라고 싶다.

 

#채우진 마포구 의원 경찰 체포

심야 파티룸 '5명 모임' 채우진 구의원···국민의힘 "즉시 사퇴해야"[사진=MBCNEWS]

채우진 의원에 대해 국민의 힘은 이에 대해 "사무실인 줄 알았다며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자리라는 변명이 구차하다"라고 저격하고 나섰다. 또한 "국민들은 공동체를 위해 가족과의 모임이나 식사마저도 취소하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많은 비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럴수록 몸을 낮추고 소속당에 짐이 되지 않도록 처신을 올바로 하기를 바란다.

 

민주당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한 윤미향 의원이 본인은 와인파티를 벌이고 이 사진을 SNS에 인증했다가 '내로남불'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던 적이 있었다. 중앙일보는 채우진 의원의 반론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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