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로 세븐틴 2020 kbs 가요대축제 불참

세븐틴, 결국 '2020 KBS 가요대축제' 불참

세븐틴 불참인데 KBS '2020 가요대축제' 라인업 영사에 그대로?

'2020 KBS 가요대축제' 마마무, 파워풀하면서도 섹시 '시선 강탈'

여자 친구, '마녀' 변신...'부상' 엄지 없이 5인조 무대

박진영 X선미, '노바디'→'허니'... 15년 의리 역대급 레트로 무대

 

코로나 19 검사 후 에스쿱스 결과 안 나와
"검사 결과 금일까지 확인 어렵다고···불참 결정"

 

동방신기 유노윤호, 배우 신예은, 아스트로 차은우가 MC를 맡아서 방송을 진행하였다. 

 

18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KBS홀에서 '2020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올해 주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뀐 세상에서 K팝 가수들과 팬들이 만날 수 없는 현 상황을 '음악'으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커넥트(Connect)'로 결정했다.

가수 박진영과 선미가 15년 의리로 역대급 레트로 무대를 꾸몄다. 

박진영과 선미는 18일 방송 된 2020 KBS 가요대축제에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고 한다. 박진영과 선미는 보라색 의상을 맞춰 입고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이들은 원더걸스의 노래 '노바디'를 시작으로 선미의 노래 '보랏빛 밤',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 '허니'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부른 '웬 위 디스코'까지 함께 부르며 흥겨운 레트로 무대를 꾸몄다. 15년간 함께 한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이는 무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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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한국경제]

그룹 여자친구가 '2020 KBS 가요대축제'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여자친구는 다리 부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엄지를 제외한 5인조로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마녀를 연상케 하는 블랙 의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싹쓸이 한 이들은 신비의 퍼포먼스로 꾸며진 인트로 무대에 이어 '애플'로 강렬한 매력을 선사했던 무대라고 한다.

마마무가 '2020 KBS 가요대축제'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디자인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화사는 솔로곡 'Maria'를 꾸몄던 무대였었다. 이어 마마무는 'AYA' 무대를 선보였던 무대다. 마마무는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풍기며 무대를 꽉 채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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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불참인데 KBS '2020 가요대축제' 라인업 영상에 그대로? [사진=OSEN / 조선일보]

한편, '202 가요대축제'에는 갓세븐, 김연자, 뉴이스트, 더보이즈, 박진영, 선미, 마마무, 모모랜드, 몬스타 엑스, 방탄소년단, 설운도, 스트레이 키즈, 아스트로, 아이즈원, 에스파, NCT, 엔하이픈, (여자) 아이들, 여자 친구, 오 마이걸, 있지, 제시, 태민,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트와이스, 폴 킴이 출연하였다.

그룹 세븐틴이 '2020 KBS 가요대축제'에 불참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골든 차일드 봉재현과 동선이 겹쳐 이후 검사를 받았으나 멤버 에스쿱스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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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S 가요대축제' 마마무, 파워풀하면서도 섹시 '시선 강탈' [사진=MBN Star]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세븐틴과 동 시간대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헤어숍에 방문함에 따라 세븐틴 전 멤버가 17일에 선제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는 것이다. 전 멤버가 신속히 돌일한 시간에 검사를 진행하였으나 검사처로부터 결과를 전달받은 시간이 모두 상이했다"라고 밝혔었다.

 

이어 "음성 판정을 받은 멤버들은 금일부터 활동을 정상 재개했지만 에스쿱스의 검사 결과는 조금 전 검사처로부터 금일까지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세븐틴은 '2020 KBS 가요대축제'에 부득이 불참함을 알려드린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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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마녀' 변신...'부상' 엄지 없이 5인조 무대 [사진=스타투데이]

끝으로 소속사는 "에스쿱스는 17일 검사 이후부터 자가격리 중이며, 에스쿱스 군의 검사 결과는 확인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다"며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방역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하였다.

 

하지만 '2020 KBS 가요대축제' 측은 라인업 소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NCT 등과 함께 세븐틴을 그대로 넣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이에 세븐틴 측은 에스쿱스가 여전히 자가격리 중임을 강조하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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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X선미, '노바디'→'허니'...15년 의리 역대급 레트로 무대 [사진=스타뉴스]

이날 오후까지만 해도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 멤버 전원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음성이 나온 멤버들은 "2020 KBS 가요대축제" 출연을 위해 방송사에서 대기 중"이라고 했으나, 결국 불참을 결정하였다.

 

앞서 골든차일드 멤버 봉재현은 지난 1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봉재현과 같은 헤어숍을 이용하고 있는 세븐틴과 NCT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다. NCT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하고 있다.

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세븐틴 '2020 KBS 가요대축제' 불참 안내(12.18)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세븐틴이 '2020 KBS 가요대축제' 일정 관리 안내드립니다.

세븐틴과 동 시간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헤어숍에 방문함에 따라, 세븐틴 전 멤버가 17일에 선제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 멤버가 신속히 돌일한 시간에 검사를 진행하였으나 검사처로부터 결과를 전달 받은 시간이 모두 상이하였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은 멤버들은 금일부터 활동을 정상 재개하였습니다만, 에스쿱스군의 검사 결과는 조금 전 검사처로부터 금일까지 확인이 어렵다는 점을 통보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세븐틴은 '2020 KBS 가요대축제'에 부득이 불참함을 알려드립니다.

에스쿱스 군은 17일 검사 이후부터 자가격리 중이며, 에스쿱스 군의 검사 결과는 확인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이ㅡ 지침을 준비하며 방역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