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치과의사 이수진의 인스타 속옷 사진, 딸 인스타 차단한 이유는?

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딸 "엄마 속옷 사진에 기절"

유튜버 치과의사 이수진+딸 솔직 대화 "엄마 속옷 사진 보고 SNS 차단"

치과의사 이수진 딸 "엄마 속옷 SNS 사진에 기절할 뻔···차단"

"엄마 속옷 사진에 기절" 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딸, 엄마 SNS 차단한 이유

'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딸 "엄마 속옷 사진 보고 인스타 차단"...이수진 "윤곽성형 추천 NO"

 

유튜버 제나가 치과의사 겸 유튜버인 엄마 이수진의 노출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솔직하게 털어놨다고 한다. 제니는 지난 7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엄마 차단했어요. 속옷사진보고'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업로드하였다. 이날 이수진과 제나는 구독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치과의사이지만 집에서 팬들과 상당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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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속옷 사진에 기절" 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딸, 엄마 SNS 차단한 이유 [사진=조선일보]

이수진씨의 딸 제나는 "해가 바뀌면 스무살이다."면서 "엄나는 몇 살이냐"고 물어보았다. 이에 이수진은 "53살이다"고 하자, 제나는 "이제 54살 아니냐?"고 해 이수진을 발끈하게 하였다. 엄마가 나이보다는 확실히 어려보이는 것은 맞다. 그래서 동안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에 제나는 "엄나가 꾸미면 예쁜데 꾸밀 때보다 상태가 안 좋을 때 많이 본다. 엄마가 집에서 옷을 안 입고 다닌다"며 "보통 상의를 탈의하고 다닌다"고 폭로하기도 하였다. 이수진을 향한 "예뻐요", "몸매 예뻐요"라는 글이 많았생각보다 많았다고 한다. 이에 이수진은 "감사하다"면서 "뭐 했으냐"는 딸의 질문에 "한 건 없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엄마의 이러한 팬들과의 소통은 어쩌면 딸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고, 자칫 엄마의 행동이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 딸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제 이렇게 알려졌으니 앞으로 딸과 서로 협의하여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때 한 구독자는 제나에게 "엄나가 노출 의상 입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았다. 이에 제나는 "엄마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을 보고 기절할 뻔했다"며 "속옷만 입고 이상한 자세를 취하면서 스티커를 붙였더라"고 하였다. 제니는 "할말하않이다(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는 신조어). 엄마 인스타그램을 차단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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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치과의사 이수진 딸 "엄마 속옷 사진 보고 인스타 차단"...이수진 "윤곽성형 추천 NO" [사진=OSEN]

딸의 이러한 모습에서 어쩌면 엄마와 딸의 허물없는 사이를 엿볼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엄마의 방송에  함부로 딸을 끼워넣은 것은 앞으로 좀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혹시나 딸이 들으면 안되는 분위기가 만들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구독자는 "수진님이 제나 코디 보고 야하다는 거 보면 웃긴다"고 하였다. 그러자 제나는 "그렇죠? 너무 모순이다"며 "어떤 기분인지 느끼게 해드릴려고 더 벗고 다니려고 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제나는 "나도 속옷 입고 인스타에 올릴거다. 스티커만 붙이겠다"면서 "솔직히 어이가 없죠? '왜 이럴까' 싶죠? 역지사지다"고 말해 이수진을 당황하게 하기도 하였다.

 

 

이제 슬슬 딸의 보복이 시작되는 것인가요? ㅋㅋㅋ 엄마의 그러한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딸이 엄마한테 일격을 날릴 것 같은 분위기가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어느정도의 진실성으로 딸의 말을 들어야 할지도 걱정이다. 개그를 다큐로 받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한편 이튿날인 8일 이주진씨의 성형수술 Q&A 콘텐츠를 올리기도 하였다. 이날 그녀는 "성형수술로 나의 콤플렉스가 해결된다고 하면 행복할 수 있으니 좋다"라고 성형수술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그러나 100%를 추구하기 위해 너무 많이 하면 안 된다. 내 생각에 80점이 됐을 때 딱 멈춰야 한다. 자꾸 얼굴에 손대면 안 된다. 제가 적당히 하다가 말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얼굴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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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 딸 "엄마 속옷 SNS 사진에 기절할 뻔... 차단" [사진=매일경제]

그러면서 이수진씨는 "제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도 200방씩 맞는데 건드리거나 힘을 주면 주름이 생길 거 같아서 얼굴에 힘주는 건 안한다"고 하였다. 이어 "윤곽성형은 안 해도 될 거 같다. 보톡스, 레이저가 잘 나와 있어서 굳이 뼈를 깎는 수술은 권하지 않는다"고 제안하기도 하였다.

 

'눈 재수술에 대해 이수진씨는 "40세가 넘어서 눈이 너무 겹치더라. 너무 겹쳐서 다시 한 번 쌍꺼플을 확실하게 잡아줬다"고 2번 했음을 밝혔다고 한다. 이어 "쌍커플은 19살 때 했고 나이가 들어서 늘어지니까 44세쯤에 다시 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강남에서 치과의원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지난 2016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엄청난 동안을 자랑하는 외모와 입담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활발하게 소통 중이라고 한다. 또한 과거 MBC '공복자들', SBS '동상이몽'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몸짱 치과의사로 출연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