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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예령 "돌싱이다" 고백... 사위 윤석민♥딸 김수현 일상 공개

김예령, '아내의 맛' 합류 소감 "즐거운 일상, 예쁘게 봐주세요"

김예령 나이, 뒤늦게 알려진 이혼 "생활비 100만 원, 편지 쓰고 가출"

"연상은 싫다"···돌싱 김예령, 딸 김수현♥사위 윤석민과 첫 등장

 

'아내의 맛' 녹화 당일 출연진들은 코로나19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찬원과의 밀접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 19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고 한다. 2주 자가격리 해제 후 스튜디오에 돌아온 MC들은 크게 환호하였다. 홍현희는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게 감사하다"라고 하였고, 박명수도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소중한 지 몰랐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내의 맛 #박명수 #이휘재 #아내의 맛 코로나 확진

'아내의 맛' 코로나 자가격리 후 즐거워하는 패널 모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내의 맛' 배우 김예령과 딸 김수현, 사위 윤석민이 처음  새 가족으로 등장하였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배우 김예령의 '아내의 맛' 합류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김예령은 오는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첫 등장해 딸 김수현, 그리고 윤석민과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냈다고 한다. 김예령은 '아내의 맛' 합류를 통해 예체능 가족의 일상 속 시끌벅적하고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예령은 21일 (주)가족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합류 소감을 전하였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예령입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저의 가정을 공개했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저희 가족의 소소하지만 즐거운 일상을 방송을 통해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시청자 여러분들도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라고 전하였다.

 

 

김예령은 영화 '백치 애인'을 통해 스크린으로 데뷔했다고 한다. 29년 차 배우인 그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김예령 나이가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예령은 올해 나이 55세라고 한다. 50대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김예령은 윤석민 야구선수 장모로 등장하였다. 그러면서 자신은 '돌싱'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김예령은 2000년 영화감독 박영훈과 결혼한 후 2015년 이혼하였다. 이혼 후 2년이 지나서야 보도됐다고 한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예령이 과거 이혼 위기에 대해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김예령 #윤석민 #김수현

배우 김예령 가족 모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2011년 한 방송에서 김예령은 "남편은 생활비 1000만 원이면 사는 줄 안다"라며 "내가 '정말 못살겠다.'라고 한마디 했다. 그런데 그걸 이혼으로 오해하고 장문의 편지를 남기고 가출을 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편지에는 '그렇게 원하면 이혼해줄게'라고 쓰여있었다"라고 밝혔었다.

 

출산을 앞둔 박은영은 남편 김형우와 산부인과로 향하였다. 정밀초음파실에서 우렁찬 아기 심장소리에 김형우는 "운동선수의 심장인데?"라며 웃어 보였다. 또한 발가락부터 선명한 척추 뼈에 예비부부인 홍현희와 제이쓴은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박은영은 김형우와 함께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갔었다. 임신 9개월 차라는 박은영은 "배도 뭉치고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더라. 아침에 아무리 주물러도 안 괜찮아지더라"라고 호소하였다. 그러자 의사는 "아이가 움직이거나 자궁의 수축이 올 수 있다. 규칙적으로 뭉치는 느낌이 있다면 조산 가능성도 있다"라고 하였다.

 

 

김형우는 "보통 일이 아니다. 한 생명을 만들어내는 게. 두 생명을 갈아 넣는다"라고 했지만, 박은영은 "왜 두 명이야" 내 생명이지. 아빠가 하는 건 처음밖에 없잖아"라고 밝혔다. 박명수가 "남편은 평생 책임지는 것다"라고 하자 장영란은 "우린 책임 안 져? 일 안 해?"라고 반박하기도 하였다.

 

박은영은 "기왕이면 자연 분만하고 싶다. 역아 상태가 유지되면 쉽지 않은 거죠"라고 물어보았고, 의사는 "위험하다"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중요한 거는 아기의 머리가 엄마 배 위쪽에 있다. 역이라고 한다"라고 했고, 박은영은 "30주 정도 되면 아이가 분만을 위해 자세를 교정하는데 32주까지 갔는데 여전히 역아 상태다"라고 하였다.

 

#박은영 #김형우 #아내의 맛

'아내의 맛' 박은영 가족 모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의사는 "끝까지 안 돌리면 분만 예정일보다 2주 전에 제왕절개 일정을 잡아서 수술적 분만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다음날,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자연주의 출산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의사는 자연주의 출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그때 박은영은 "아이가 아직 역아 상태다"라고 물어보았고, 의사는 "역아 상태라면 장애가 된다. 고양이 자세를 자주 해라"라고 추천하였다. 박은영은 "아기를 돌리는 시술이 있다고도 들었다"라며 둔위 회전 술에 대해 묻기도 하였다.

 

두 사람은 자연주의 출산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였다. 이어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고양이 자세를 배우러 갔었다. 선생님은 김형우에게 임산부 체험을 추천하였다. 김형우가 "굳이요?"라고 하자 박은영은 "아내의 몸 상태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지"라고 말하였다.

 

김형우는 대치 바를 엉또 방으로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박은영, 김형우는 각자 본인이 산 러그가 더 좋다고 말하였다. 김형우는 "엉또 방은 과학자 방으로 꾸며줄 거다"라고 하면서 태양계 러그, 주기율표 이불, 별자리 포스터, 수학 공식 포스터 등을 보여주었고, 박은영은 질색하였다.  교육열 과다 남편에 박은영은 "언제는 교육열이 중요하지 않다더니"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장영란은 "근데 절대 안 본다. 구구단 3년 붙여놨는데 아직도 못 외운다"라고 경험담을 들려주었었다. 이어 김형우는 집구석 포장마차를 차렸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함소원은 가족들에게 한턱 쏘기로 하였다. 함소원은 "이모님에게 감사한 일도 많고, 최근에 제 모습을 보고 반성도 했다. 이모를 위해 크게 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많은 출연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다고 한다. 은행에 간 함소원이 30만 원을 인출한다고 하자 진화는 좀 더 쓰자고 하였다. 진화는 네 명이 밥을 먹고 옷을 사면 백만 원은 있어야 한다며 ATM기로 함소원을 이끌었다고 한다.

 

이때 가지고 있는 통장만 10개 이상으로 은행 VIP였던 함소원은 ATM 기를 여러 대 통째로 접수하며 숨겨졌던 재력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결국 함소원은 롤렉스를 위해 찾은 액수는 무려 백만 원을 인출하였고, 패널들은 "소원 언니한테 진짜 큰돈'이라며 놀랐다고 한다.

 

박슬기는 "근데 왜 현금을 뽑냐. 카드 없냐"라고 물어보았고, 장연란이 없다고 말해주자 깜짝 놀랐다고 한다. 함소원은 "카드를 쓰면 내 손에서 돈이 안 나가기 때문에 현금을 쓴다"라고 밝혔다. "생각을 많이 했더니 꼭 그렇게 할 필요가 없더라"라고 하였다.

 

#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

'아내의 맛' 함소원 가족 모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어 식당에 간 함소원은 시터 이모에게 "물어보지 말고 다 시켜"라고 말하였고, 곧 폭풍 먹방이 시작되었다. 이모님은 함소원의 확답을 받고 잠재워둔 욕망을 장전하였다. 테이블을 가득 채운 재료들에 함소원은 잠시 당황하였지만, 이모와 혜정이, 진화의 먹방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고 한다.

 

식사 후 가격은 310,900원, 함소원은 포인트로 30만 원 있다는 말에 "그걸로 다 결제해달라"며 쿨하게 말하였다. 그러나 "식사 금액의 30%만 사용 가능하다. 9만 원만 사용할 수 있다. 22만 원 결제해드리겠다"는 말에 잠시 멈칫하였지만, 화끈하게 계산을 하였다.

 

다음은 쇼핑이었다. 함소원은 이모에게 가격표를 보지 말고 고르라고 하였다. 대신 직접 가격표를 확인하고 다른 옷을 권유해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이모님은 자신을 위해 25만 원을 플렉스 한 함소원 부부에게 "혜정이 봐줄 테니 데이트를 하고 오라"고 하였다.

 

두 사람은 네일숍으로 향하였다. 함소원은 중국에선 손톱, 귀지 관리가 일상이어서 진화가 한국에 와서도 자주 손톱 관리를 받으러 갔다고 하였다. 함소원은 "전 97년도에 받아봤다"라며 젤 네일을 처음 해봤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진화가 담당 직원과 대화를 하자 "누나가 세 명이다 보니 여자들과 대화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하였다. 박슬기가 "그러기엔 눈이 너무 옆으로 갔다"라고 하자 함소원은 "무슨 대화를 하는지는 체크해야죠"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다소 어색해하는 함소원과 달리 편안하게 관리를 받는 진화, 그런 와중에 평화롭던 함진 부부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함소원이 미모의 젊은 여성과 진화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함소원은 "손을 너무 만지는 거 같지 않냐?"라고 하였다.

 

그러자 이휘재는 "진화가 젊고 잘생겨서 불안할 때 있냐"라고 묻자 함소원은 "홈쇼핑에 갔는데 쇼호스트분들이 진화 씨랑 사진을 찍더라. 나한테 한 번도 그런 적 없다. 좋기도 하면서 관리를 해야겠단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영란은 "보톡스 맞지 마. 그건 관리가 아니다"라고 하였고, 박명수는 "돈 준 거랑 협찬은 다르다"라고 하였다.

 

마지막 장소로 함소원, 진화는 옷이 쌓인 창고로 향하였다. 함소원은 "옷 수입해서 파는 곳인데, 잘 찾으면 명품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함소원과 진화는 옷더미 꼭대기에 올라가 옷을 수색하였고, "엄청 비싼 거 같다"며 쾌자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옷 80벌을 28만 원에 구입하였다.

 

이날 데뷔 29년 차 배우 김예령이 새 가족으로 합류하였다. 55세 김예령을 본 장영란은 "여태 나오신 분들 중 최고 동안인 것 같다"라고 놀랐다고 한다. 김예령의 집엔 전 야구 선수인 윤석민이 들어왔다. 두 사람의 사이에 관심이 모아지게 되었다.

 

#아내의 맛 #김예령 밀반출 #김수현 요리 솜씨

배우 김예령 가족 모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윤석민은 김예령의 사위였었다. 김예령은 "석민이가 미국에 나가 있다가 잠깐 들어왔을 때 소개팅을 했다. 딸과 친구가 나갔는데, 석민이가 딸한테 반해서 계속 연락했다."라고 밝혔다.

 

곧 딸 김수현이 등장하였다. 김수현은 과거 배우로도 활동했었다고 하였다. 패널들은 "문근영 닮았다.", "예쁘다", "엄마랑 자매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었다. 김수현은 냉장고부터 열어보고 잔소리를 시작하였다. 냉장고에서 반찬을 리필하고, 냉장고 속 음식들을 확인하는 등 엄마와 딸이 뒤 바뀐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김예령은 "우리 딸이 잔소리를 진짜 많이 한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휘재는 "잠깐 문근영 씨 같았다"라고 하였고, 김예령은 그런 소리를 종종 들었다고 하였다. 김예령은 "요새 나이로는 일찍 결혼한 거다. 28살에 했으니까 "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윤석민은 편하게 장모님 방에 들어가 안마의자에 앉았다. 김예령은 "아들이다. 아들. 10만 원 내고 쓰라고 하는데 한 번도 안 낸다"라고 농을 던졌다고 한다. 또 윤석민에 대해 "아무것도 못한다. 운동만 했기 때문에 음식 주문하는 것도 못하더라. 내가 그냥 큰아들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윤석민은 보육 기관에 간 두 아들을 하원 시키는 모습이 나왔다. 아들 윤여찬, 윤여준 군은 아빠의 DNA를 물려받아 야구공을 던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한다. 김예령은 "50살에 할머니가 됐다"며 두 명의 손주까지 둔 할머니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김예령 #윤석민 두 아들 #윤석민 김수현

배우 김예령 가족 모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딸 5학년 때부터 옷을 같이 입었다는 김예령은 김수현과 옷을 가지고 귀여운 논쟁을 벌였었다.  그때 김예령은 김수현의 옷에 탐을 내었고, 당황한 딸은 "엄마 내 옷 가져갔지?"라면서 제주도 짐을 불시에 검문하였다. 엄마 캐리어에서 자기 옷을 확인한 김수현은 "엄마가 맨날 옷을 가져간다"며 말하였다. 김예령은 "네가 가져가라고 한 거다"라고 하였지만, 김수현은 윤석민을 호출하였다.

 

윤석민은 "그만 가져가세요. 제가 힘들어져요"라며 안마를 계속하였다.  그러자 김예령은 "그럼 사주던가"라고 하였고, 윤석민은 "저 백수예요"라고 해 폭소케 하였다.  엄마는 "이거 너무 예뻐서 한 번만 입자"며 딸에게 애교를 부렸고, 이를 본 홍현희는 "친구처럼 지내는 거 부럽다. 소통이 된다는 거 아니냐"라고 하였다.

 

김예령은 "딸이 나보다 5cm 더 크다. 취향도 비슷해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같이 입었다'면서 "대학교 다닐 때 내가 비싸게 큰 맘먹고 산걸 기가 막히게 찾더라. 그걸 입고 가서 묻혀서 오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김예령 돌싱

배우 김예령 가족 모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어 김수현의 주도 아래 요리가 시작되었다. 김예령은 김수현을 도왔지만, 윤석민은 안마를 한 후 식탁에 앉아 먹기만 하였다. 장영란은 "도와주질 않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김수현은 배우를 꿈꾸던 시절에 대해 밝히기도 하였다. 과거 엄마 따라 영화배우 길을 따라갔던 김수현은 "그때 활동을 꿈꿀 때 엄마가 너무 못 먹게 했다. 새벽에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엄마 자는 거 확인하고 방에서 몰래 라면 끓여 먹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김예령은 "뷔페를 데려가면 7 접시는 먹는다. 그런데 배우을 한다면서 아침에 부어있으니 화가 나더라"라고 하였다.

 

윤석민이 아이들을 데리러 간 사이 김수현은 잡채를 완성하고 다음 요리를 준비하였다. 김수현은 "너무 많나? 내 생각에 남으면 이모들 생으로 드려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 같다"라고 하였고, 박슬기는 "친정 엄마 아니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예령 이상형

배우 김예령 가족 모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수현은 엄마 친구들을 위해 진수성찬을 차려보였다. 그때 김예령의 친구들이 등장하여, 다 함께 식사를 하였다. 친구들은 딸에게 "엄마 잘 챙겨야 한다"라고 하였고, 김수현은 "이사 올 때 또 짐이 생긴 느낌이었다. 광주 있을 때 엄마랑 영상 통화를 했다. 외롭고 심심한 거다"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남자 친구 안 만났어?"라며 "자식이 챙겨주는 것과 채워주는 게 다르지 않느냐"라고 하였다.

 

이에 김예령은 "얼굴은 상관이 없다. 연상은 싫다. 뚱뚱한 건 싫다. 슬림한 사람이 좋다"면서 이상형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김예령 가족과 친구들의 대화를 듣던 이휘재가 "남편분이 언제 나오시나 했더니 갔다 오셨군요?"라고 묻자 김예령은 "요새 유행 아닌가요"라고 말하였다. 윤석민은 김예령에게 "위, 아래로 몇 살까지 가능하냐"라고 물어보았고, 김예령은 "위는 싫다"라고 밝혔다. "혹시 마흔 살이면 어떠냐"라는 질문에 김예령은 "너무 좋으면"이라고 수줍게 답하였다.

 

스튜디오에서 김예령은 "돌싱인데 사위, 사돈도 있는데 또 누굴 만난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라며 "남은 세월이 아깝긴 하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김예령은 "사실 미모보다는 남은 세월이 좀 아깝다. 이 나이에 너무 아까운 거다"라며 "이상형으로는 재미있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얼굴은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예령 이혼

배우 김예령 가족 모습 [사진=방송화면 캡처]

윤석민은 "장모님은 저 같은 남자는 별로냐. 어떠시냐"라고 농을 던져보았다. 그러자 김예령은 "솔직히 석민이 같은 남자 스타일 좋아한다.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게 제일 좋다"라고 말하였다. 이를 지켜보던 딸 김수현은 "엄마가 막상 살아 봐. 엄마랑 오빠는 맞을 수가 없어"라고 '팩폭'해 웃음을 샀다.

 

윤석민은 "혹시 누가 생긴다면 저를 소개해 달라. 제가 사람 잘 본다"라고 하였다. 김수현은 "엄마는 엄마가 고른 사람만 빼면 다 괜찮아"라고 또 한 번 솔직한 생각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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