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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전 전반 2-1 리드... 황의찬·황의조 연속 골

'16초' 한국 A매치 최단 시간 골 ··· 황의찬 A매치 5호 득점

'일당백 역할' 손흥민 존재감에 카타르는 '경계-봉쇄령 발동'

대한민국 vs 카타르, 2-1 승리 ··· 황희찬 16초 선제골 'A매치 500승 달성'

'툭'하면 뚫린 수비진, 추가골 안먹었지만 골이나 다름없었다.

 

수비진은 너무나도 얇디 얇았던 경기였다. 카타르의 공격에 급하게 구성된 수비라인은 쉽게 뚫리는 경우가 많았다. 패스 한방에 골과 다름없는 골 기회를 주었고 카타르 공격진이 조금만 더 결정력이 좋았다면 골이 되었어도 전혀 이상치 않을 기회가 수없이 나왔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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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번 경기는 처음부터 조금은 타이밍이 좋지 않았던 경기인 것 같다. 코로나 19로 주축 선수 몇 명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어느 정도 고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예감은 어느 정도 맞았다고 보고 있다. 그나마 공격수들이 어느 정도 자리에서 이름값을 한 것으로 승리는 하였지만 수비라인의 처참한 패배는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 A매치 평가전 카타르와의 축구경기에서 전반 2-1로 앞선 채 마무리 하였다. 황의찬과 황의조의 골로 겨우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지난 15일 멕시코전에서 2-3으로 패하기전 두 번의 검사에서 무려 7명이 확진됐었다. 축구협회 직원 1명과 조현우, 권창훈, 황인범, 이동 중에 이어 김문환, 나상호까지 선수 6명이 확진되었다. 게다가 16일 발표된 코로나 19 3차 검사에서는 협회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무려 8명이나 코로나 19에 걸렸다고 한다.

 

처음에 주축 선수들을 통해서 많은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것도 그럴것이 예전의 패배를 설욕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코로나 19로 인하여 참가를 못한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은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를 않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경기는 진행이 되었고 전반 시작하자마자 한국은 손흥민·황의조·황의찬 3톱이 전방 압박을 가하게 됐고 이때 카타르 수비의 실책이 나왔었다. 황의조가 왼쪽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의 공을 뺏은 후 골키퍼가 나오자 문전에 있던 황희찬에게 패스하였다. 황희찬은 빈 골대로 오른발을 갖다 대 경기 시작 16초 만에 선제골을 만들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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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카타르 [출처=SBS]

다행히 전반전에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황의조, 황의찬, 손흥민의 3각 편대가 이번경기를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나마 제값을 해주는 바람에 2-1 승리가 가능했다고 많은 사람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른 시간 한국은 전반 10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중앙선 뒤에서 한 번의 스루패스에 수비라인이 뚫렸고 카타르의 알 모에즈 알리가 골키퍼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든 것이다. 수비진이 제 몫을 다 하지 못하며 카타르에게 계속 찬수를 내줬었다. 역전을 당할 위기에 몰리기도 했던 경기였다.

 

한국은 어느정도 무기력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부실한 경기를 치렀다. 아무리 코로나 19로 급조된 수비라인이지만 그래도 국가대표로서 치르는 경기인 것이다. 아무리 급조를 했다고 해도 기본적인 실력으로 경기를 풀어가야 했던 경기였다.

 

 

전반 36분에는 이재성이 왼쪽에서 전진 패스를 하였고, 손흥민이 왼쪽 골라인 끝까지 가서 낮고 빠른 왼발 크로스를 하였다. 황의조가 앞에서 잘라먹는 슈팅으로 2-1로 한국은 다시 앞서게 되었다. 손흥민과 황의조는 멕시코전에 이어 또다시 도움과 골을 합작해내며 2-1로 앞선채 한국이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에도 이 스코어를 지켜 승리를 하였다.

 

2-1로 시작된 후반전에서 카타르는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한국의 골문을 맹공격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한국 역시 수비와 공격에 나서며 골문 사수에 나섰다. 결국 카타르는 한국의 골문을 뚫지 못했고, 3분의 추가 시간에도 이변 없이 2-1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속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우리나라 축구가 이렇게 무기력할 수 있을 가라는 의문이 생기는 경기였다. 물론 카타르 또한 실력이 좋은 나라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너무나 무기력하였다. 아마도 이번 경기로 벤투 호의 축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어느 정도 논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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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 역할' 손흥민 존재감에 카타르는 '경계-봉쇄령 발동' [사진=STN]

비록 승리했지만 수비진의 경우 약점이 뚜렸하게 나타났다. 물론 김민재·김영권·김진수 등 주전 수비수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고, 이용도 부상, 김문환도 현지에서 코로나 19 확진 등으로 수비진 구성이 쉽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이번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갖을 수 있는 것은 공격편대의 안정된 공격력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보완해야 하는 수비진의 약점도 충분히 찾았던 경기였다. 이번 경기를 잘 분석하여 보다 더 실력 있는 국가대표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다음번 A매치에서는 보다 더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어 이날 경기는 윤종규가 A매치 대뷔전을 가졌고 원래 중앙 수비수는 아닌 원두재가 멕시코전에 이어 또 중앙 수비스로 나서기도 하였다. 호흡도 오래 맞추지 못하였고 자기 자리가 아닌 위치에서 뛰는 선수들(윤종규, 원두재)은 수비 자리가 어색한 듯 불안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카타르의 뒷심을 여실없이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대한민국에 1-0으로 끌려갔지만 빠른 시간에 득점에 성공하여 동점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정예 멤버는 아니었지만 경기는 골로 증명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이날 카타르는 이른 시간 실점에도 전반 8분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이 동점골도 단 한 번의 패스에 수비진이 완전히 뚫리며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허용했기에 나온 골이어서 더욱더 아쉬움은 컸다.

 

이후 카타르는 수많은 공격을 했는데 이 공격마다 카타르의 슈팅이 아주 간발의 차로 골대를 벗겨나가서 그렇지 골과 다름없었던 장면이 많았다. 전반 16분 문전에 때린 오른발 슈팅을 골대를 살짝 비껴갔고, 전반 20분에는 수비가 많았음에도 너무 쉽게 슈팅을 허용했지만 구성윤의 선방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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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뚫린 수비진, 추가골 안먹었지만 골이나 다름없었다. [사진=스포츠한국]

이외에도 카타르는 많은 좋은 공격 기회가 있었지만 슈팅이 위로 뜨거나 마지막 슈팅을 하지 못해 골 기회를 많이 놓치는 상황을 만들었다. 한국 수비는 지나치게 많은 좋은 공격 기회를 내줬고 이는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달라지지 않았던 경기를 펼쳤다.

 

카타르도 그렇고, 대한민국도 그렇고 골 결정력에 대해서는 모두가 낙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 많은 서로에 대한 공격 기회를 똥볼로 하늘로 올려 보내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고 본다. 카타르도 생각보다 기회가 너무나 많이 있었지만, 아직 선수들의 기량이 평준화가 되지 않았는지 개인마다 경기력에 큰 차이를 보이는 장면이 많았다.

 

아무리 급조된 수비라인이라도 너무 쉽게 수비가 뚫렸던 경기였다. 추가골을 안먹긴 했어도 골과 다름없는 기회를 너무 많이 내줬기에 수비라인에 대한 고민을 안고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밖에 없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고민이 많아 보였다.

 

이번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황의찬(24·RB라이프치히)이 대한민국 축구 A매치 최단시간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하였다. 황의조(지롱댕 보르드)가 상대 선수의 공을 뺏고 내준 걸 황희찬이 골문 앞에서 가볍게 차 넣었다. 골이 터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16초였다고 한다.

 

 

이번 경기는 많은 기록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경기였다. 국가대표 첫 출전에 처음 경기에 뛰는 선수와 우리나라 축구 역사장 가장 최단시간에 골을 터트리는 등 몇 가지 기록을 가지고 귀국하는 대표팀이 된 것이다. 또한 3각 편대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검증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하나같은 이야기이다.

 

역대 한국 축구 A매치 최단 시간 득점 기록이라고 한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1979년 9월 14일 청주공설운동장에서 열렸던 박 대통령컵 국제 축구대회 바레인전(5-1 승)에서 20초 만에 골 세리머니를 펼친 박성화였었다.

 

황의찬은 이번 경기로 개인적인 기록도 다시 써내려갔다고 한다. 또한 이번 경기로 인하여 벤투 감독의 리턴매치에서 승리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무득점으로 패배가 많았던 경기가 주를 이루었다. 벤투호의 조금 더 지능적인 관리 능력이 요구되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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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대한민국-카타르전에서 A매치 5골을 터뜨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의찬의 A매치 5호 골, 2019년 10월 10일 스리랑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홈경기 이후 1년 만에 골을 넣었다. 2019 아시안컵 8강(한국 0-1 패) 이후 리턴 매치가 되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첫 패배였었다. 당시 한국은 무득점을 기록하였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일당백 손흥민의 존재감에 카타르는 경계-봉쇄에 집중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이날 결과로 벤투호는 지난 2019 아시안컵 패배를 설욕하였고, 1948년 출번 이후 현재까지 총 928회의 A매치에서 499승 228무 201패를 거뒀으며 이날 카타르 전의 승리로 동시에 A매치 500승을 달성하였다.

 

 

손흥민은 멕시코전에 이어 카타르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다. 존재감은 두말할 여지 없이 독보적이었던 경기였다. 손흥민의 발끝은 전반 35분 터졌다. 이재성이 패스를 받은 후 돌파를 통해 활로를 모색한 후 내준 것을 황의조가 득점으로 마무리한 것이 골이 되었다.

 

손흥민의 활약은 공격 포인트에서만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한다. 측면과 2선 중앙에서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를 통해 카타르의 수비를 무너트리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였다. 카타르는 이를 막아내기에 급급하였고, 강한 압박과 파울로서 손흥민의 돌파를 끊어내기 일쑤였던 경기였었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경기 내내 이어졌다. 일당백 역할을 통한 임팩트로 카타르는 경계, 봉쇄에 애를 먹었던 경기다. 멕시코에 이어 카타르전에서도 임팩트를 선보이면서 손흥민은 상대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이를 막는 방법은 파울뿐이었다고 한다. 대한민국과 카타르 평가전에 두 국가의 피파랭킹이 화제에 올랐다. 카타르는 피파랭킹 57위, 대한민국은 38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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