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원정대 맴버들이 드디어 한 곳에 모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환불 원정대 멤버들과 매니저들의 상견례가 진행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매니저는 생각지도 않게 김종민과 정재영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환불 원정대 멤버들은 팀워크를 다지기 시작했다. 엄정화 부캐 만옥은 멤버들에게 "가고 싶지 않은 일정 잡히면 어떻게 해?"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제시 부캐 은비는 "전 해요"라며 "진짜 사나이 가기 싫었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실비 가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두가 방송에서 많은 에피소드와 추억들이 있는 가수들이라는 것은 잘 알것이다. 방송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여자 4명이서 수다 떨듯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았다.
은비는 "헨리랑 엠버에게 소문을 들은 거야. 리얼하다고 해서 '얼마나 리얼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예요"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한국말이 안 되는데 군대 말이 얼마나 어려워요"라며 "울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군대를 두 번 갔어요"라며 화생방 경험담을 비롯한 군대 이야기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도 은비는 언어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케미가 넘치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재미나고 유쾌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명이서 수다 떠는 것 자체도 너무나 재미있게 예능을 만들어가는 것 같아 항상 다음회가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한불 원정대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웠다. 은비는 "실비는 어떤 남자 좋아해?"라고 물었다. 실비는 "순박한 남자"라고 말했다. 서로가 이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천천히 꺼내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남자 친구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인지 보기만 해도 재미있다. 하지만 이제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니 남자 친구를 직접 만나서 좋은 연예를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다.
곧바로 천옥은 "종민이 같은 스타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만옥은 "최고의 순박"이라고 덧붙였다. 인에 실비는 "김종국 선배님 카메라 뒤에서 봤을 때 멋있었어요"라며 "순박하고 소탈한 사람이 좋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만옥은 "네 나이 때 연애 쉬지 않았는데"라며 "난 항상 2년 정도 만났어"라고 했다. 이에 천옥은 "나도 그랬는데, 그 주기가 2년인가 봐"라며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더라고. 내가 결혼할 때 고민이 '내가 바람피우까 봐' 였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은비는 "그래서 제주도 간 거예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진실게임과 진심 게임을 진행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천옥이가 제주도를 간 이유가 바람을 피울 것 같아서 제주도에 갔다는 소리인데.. 이 이야기 한방으로 모두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효리의 제주도 생활을 보고 그런 말을 한 것 같아 더 웃음이 가시지 않고 있다.
지미 유는 매니저 선발을 위해 이상민 추천한 역술가를 만났다. 이에 역술가는 "지미유 씨가 대운이 들어와서 지미유 손을 거치면 안 될 수가 없습니다."고 말했다. 역술가의 이야기대로 면접을 진행했고 매니저로서 두명과 계약을 했다. 항상 지미유는 무엇인가를 하기 전에 역술가를 보고 정하는 것 같아 그 의도가 의심되고 있다.
지미유는 역술가에게 매니저 관상을 의뢰했다. 역술가는 김종민과 양세찬을 일 잘하는 매니저로 꼽았다. 이어 멤버들과의 케미를 고려할 땐 정재형을 추천했다. 하지만 역술가는 "조세호와 광희는 방송 욕심이 너무 커서"라며 "난장판입니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역술가의 조언을 참고한 지미 유는 매니저 후보 김종민을 만났다. 김종민은 "혹시 몰라서"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미유는 "종민 씨가 저와 잘 맞는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나아가 김종민은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반응해 지미유를 당황케했다. 처음에 의도한데로 지미유는 김종민을 더 애뜻하게 생각하며 매니저로 낙점을 하고 계약서를 작성하였다.
지미유는 김종민에게 매니저 의향을 물었다. 김종민은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에 지미유는 "오늘부터 일을 시작해요'라며 김종민에게 계약서를 건넸다. 이어 그는 김종민에게 예명을 '지섭이'를 추천했다. 소지섭을 부르지는 못했지만 꿩 대신 닦도 안 되는 김종민이 되었다.
두 번째 매니저 후보 정재형이 사무실에 방문했다. 그는 반려견과 함께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정재형은 강아지 보육 시설을 물어 지미유를 당황하게 했다. 지미 유는 정재형의 운전면허증 부재를 언급했다. 이에 정재형은 "딸까?'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그는 "팀원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많이 도와줄 수 있다"고 어필했다. 어떠한 면에서 정서를 안정시키는 지는 게속 지켜볼 문제인것 같다.
김종민은 정재형의 예명으로 샤또를 추천했다. 이를 들은 지미유는 "봉원이 어때요?"라고 추천했다. 결국 정재형은 정봉원으로 예명이 확정됐다. 정봉원도 계약서를 작성하며 환불 원정대 매니저에 합류했다. 지미유는 "신박기획에 입사한 것을 축하드립니다."라고 김종민과 정재형에게 선물을 건넸다.
이 두 매니저가 이끌어가는 환불 원정대를 기대하고 싶다. 캐미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유재석이 중간에 많은 것을 조율하면서 항상 좋은 팀을 만들어서 활동을 했다. 이번 놀면 뭐하니 '환불 원정대' 또한 이전의 '싹쓸이'와 같이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러한 프로젝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ㅈ호겠다.
지미 유는 함께 환불 원정대 멤버들에게 매니저로 낙점된 김지섭을 소개했다. 혼불 원정대 멤버들은 매니저의 의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미유는 "내가 어미 호랑이, 지섭이가 아기 호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두 번째 매니저 정봉원을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재차 당황함을 드러냈다. 만옥은 "재가 오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우리가 띄워줘야 돼"라고 반응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안겼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정은, 3년 만에 19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로 국내 복귀 (0) | 2020.10.06 |
---|---|
서수남 나이는? 아내 10억 남기고 이혼, 딸은 미국에서 사망.. (0) | 2020.10.05 |
생생정보통신맛집오늘 이PD는 과연 성별이 무엇일까요? (0) | 2020.09.28 |
오 삼광빌라, 황신혜 품에서 진기주가 기절한 이유? (0) | 2020.09.21 |
홍석천 가게 20곳 하루 천만원 매출 이었는데 폐업? (0) | 2020.09.17 |
사랑의 콜센터 뮤지컬 배우들과 노래 대결... 승자는? (1) | 2020.09.12 |
맛남의 광장 찐팬 선미와 함께하는 콩나물 300박스 완판 쇼핑 라이브 (0) | 2020.09.11 |
이창명 이상민의 6년만에 눈물로 화해한 '설거지 대첩' 앙금 해소 (0) | 2020.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