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죽덮죽,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 표절? "뺏어가지 말아 주세요"
"뺏어가지 말아 주세요 제발"
"덮죽덮죽 불매운동 들어가야죠... 그래야 뜨거운맛을...", "덮죽덮죽 꼭 안 갈 가게 메모 메모"
백종원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의 덮죽집 사장이 자신의 가게 음식 메뉴와 유사한 이름과 메뉴를 팔고 있는 프랜차이즈에 자신의 메뉴를 뺏어가지 말아 달라고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가게 메뉴와 유사품을 팔고 있는 프랜차이즈 덮죽덮죽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고 한다.
사실 요사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요식업에 대한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혼자서 몇 개월을 개발한 메뉴를 프랜차이즈가 홀랑 빼앗아가서 그것으로 프랜차이즈를 확대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이다.
포항 덮죽집 사장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 뺏어가지 말아 주세요 제발, 수개월의 제 고민이, 수개월의 제 노력이, 그리고 백종원 선생님의 칭찬이, 골목식당에 누가 되지 않길 바라며 보낸 3개월 동안 ··· "이라고 호소하였다고 한다. 그럴만한 것도 돈가스 사장님이 지은 메뉴 이름과 똑같은 '골목 저격 시소덮죽' '골목 저격 소문덮죽' 등이 포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어떠한 손님이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면 전혀 알지를 못하고 그냥 그렇게 장사를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보고 덮죽집 사장은 어느 누구보다 어이가 없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최근 '국내 1호 덮죽 프랜차이즈 오픈 동시에 5개 지점 가맹 계약 체결"이라는 기사가 올라왔었고 유명 배달 앱들에 다양한 대구점, 성남점, 광주점, 부산점, 시흥점 등 5개 지점의 덮죽 가게가 등록됐다고 밝히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당 덮죽 집이 골목식당 포항 돈가스 집 사장님의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자신의 메뉴와 똑같은 메뉴를 버젓이 인터넷과 온라인 배달업체에 홍보를 하고 음식 이미조 또한 동일한 것으로 사용하면서 전혀 거리낌 없이 장사를 하고 프랜차이즈를 확장해나갔다고 밝히고 있다. 이것은 장사 이전에 상도를 어지럽힐 수 있는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포항 덮죽집 사장은 "포항 골목식당 출연 덮죽집은 서울 강남 그 외 지역의 업체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고 설명하였다. 또 "3개월 진짜 열심히 했다. 대박이라고 해주신 그 덮죽맛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시태그를 남겼다고 한다.
업체 관계자는 "외식업 전문 연구진이 참여한 '덮죽덮죽'이 수개월의 연구를 통해 자체적인 메뉴로 개발하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론칭했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똑같아도 너무나 똑같아서 어느 누구 하나 그들의 이야기를 사실대로 믿고 있는 사람들은 많이 있지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지금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배달업체에서 메뉴를 내렸다고 한다.
이에 일부 네티즌이 DM으로 "사장님 혹시 강남에 생긴 덮죽덮죽은 사장님과 계약된 건가요? 메뉴가 너무 똑같아서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사장님은 "저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곳이에요. 저도 알려주신 분들 덕분에 알게 돼서 해결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에요.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는데 힘이 없네요. 관심 갖고 연락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답하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이렇듯 많은 손님들이 원조 사장님을 응원하였고, 덮죽집 사장님은 힘이 없는 솔직한 마음을 손님한테 전하면서 온라인으로 포항 덮죽집 사장님의 소식이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사장님은 반드시 성공을 해야 하는데 많은 문제로 힘을 잃고 있다고 한다.
현재 덮죽덮죽 프랜차이즈는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불매운동이 일어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상도의를 바로잡기 위한 누리꾼들이 진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돈가스 집 사장님은 지난 7 월 방송한 SBS '골목식당'에서 돈가스에서 죽으로 메뉴 변경을 하면서 백종원의 "대박이다"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었다. 당시 공책 4권을 채우며 100가지가 넘는 메뉴를 개발한 사장님의 뜨거운 열정에 백종원도 제작진도 감탄했다고 한다. 덮죽을 맛본 백종원은 "제가 초라해진다. 흠잡을 게 없다. 진짜 너무 맛있다. 대박이다"라고 칭찬하였고 사장님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에 한 포털사이트 누리꾼들은 "덮죽덮죽 꼭 안갈 가게 메모메모", "안 팔아주면 됨. 절대 안감 악덕 프랜차이 덮죽엎죽", "와 덮죽덮죽 양심 무엇??? 와 ......", "덮죽덮죽 프랜차이즈 별노력없이 넙죽넙죽메뉴 스틸하네 이런 프랜차이즈라면 가지도 않는 다양심없는 가게", "덮죽덮죽 불매운동 들어가야죠... 그래야 뜨거운 맛을..."등 대부분 분개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해당 프랜차이즈점 '덮죽덮죽'은 메뉴 이름을 수정하고 음식 배달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과연 이렇게 한 이유가 무엇일까. 무엇인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 것이다. 앞으로 네티즌들의 불매운동 등 프랜차이즈점에 대한 응징(?)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11일 '배달의 민족' 등에 따르면 '덮죽덮죽'은 대표 메뉴 이름을 '소고기 시금치덮죽' '소라문어덮죽' '돼지고기청경채덮죽'으로 수정하였다. 또 '지금은 준비 중이에요'라는 문구를 추가해 배달을 잠정 중단했다고 한다. 전날까지만 해도 '덮죽덮죽'의 대표메뉴 이름은 '골목 저격 시소덮죽' '골목 저격 소문덮죽' '골먹 저격 돈채덮죽' 등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덮죽덮죽 프랜차이는 이러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가맹점음 무슨 죄가 있길래 사업을 하자마자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마도 오너리스크에 따른 충격이 쉽게 가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 덮죽집과 당연히 무관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 하지만 메뉴 이름에 '골목 저격'을 추가해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연상케 하였다. 또 '시소덮죽' '소문덮죽' 등 포항 덮죽집에서 개발한 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 논란이 일었었다. 아무리 상관이 없어도 이렇게 표절을 하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까? 프랜차이즈의 안일한 대처가 화를 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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