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 10년전 성폭행 피해의 기억을 노래에 담아...
가수 장재인, 10년전 성폭행 피해의 기억을 노래에 담아... 장재인, 11년 전 성폭행 피해 고백 "나와 같은 성 피해자들에게 힘 되고파" 가수 장재인은 22일 새벽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11년이 걸렸다"며 조심스럽게 성피해 사실을 꺼내놓았다. 어려서 겪은 아픔을 오랜 시간 간직하며 그것을 노래로 승화한다는 자체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진다. 그는 "저의 첫 발작은 17살 때였고, 18살에 입에 담고 싶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극심한 불안증 발작, 호흡곤란, 불면증, 거식폭식 등이 따라붙기 시작했다"고 말을 시작하며 "치료를 한다고는 했지만 맞는 의사 선생님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고 그 때 당시엔 병원 가는 걸 큰 흠으로 여길 때라 더 치료가 힘들었다"고 작성했다. 또 "그..